평화의 빛 으로 부활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막

찬란했던 300년 역사, 평화의 은하수등 10개 콘텐츠로 재조명… 통영 가을 축제 명소 등극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9/28 [23:10]

평화의 빛 으로 부활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막

찬란했던 300년 역사, 평화의 은하수등 10개 콘텐츠로 재조명… 통영 가을 축제 명소 등극

이형찬 | 입력 : 2025/09/28 [23:1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남도(이하.경남도)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첨단 기술을 입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경남도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이 26일 개막해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고 밝히며,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이 행사가 가을 축제와 야간 관광의 실시간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음을 알렸다.

 

▲ 통제영, 평화의 빛 _ 경남도

 

이번 미디어아트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경남도, 통영시가 주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조선 후기 경상, 전라, 충청 3도 수군을 통솔했던 해상 방어 총사령부인 삼도수군통제영의 역사성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통제영, 평화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삼도수군통제영의 찬란했던 300년 발자취를 빛과 영상으로 구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인다.

 

▲ 평화의은하수(대표프로그램)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선사할 대표 프로그램은 세병관의 ‘평화의 은하수’다. 이를 포함한 총 10개의 미디어 콘텐츠는 통제영의 역사를 웅장하게 펼쳐 보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 맹세의바다

 

특히 눈길을 끄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빛의 환대’가 있다. 이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은 통영의 전통 다식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통해 주말에는 미디어 관람 후 식음료 시식까지 즐길 수 있어 미식과 예술을 함께 누리는 낭만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 염원의공방

 

또한, 12 공방의 전통 공예품이 전시되는 ‘염원의 공방’에서는 미디어아트 기법을 활용하여 통영 장인들의 숨결과 서사를 보다 감각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상남도는 이번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행사에 이어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도 전국 시도 중 최다로 선정되며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주성은 3년 연속, 통영 삼도수군통제영과 양산 통도사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경남이 문화유산 특화 사업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미디어아트가 통영의 역사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핵심 문화유산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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