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밤을 수놓는 미디어파사드에 '상호작용' 더하다
라이더센서, 라이브스케치 도입… '하모와 아요'와 실시간 소통
김미숙 | 입력 : 2025/09/25 [03:44]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진주시가 야간 도시경관을 빛으로 물들이는 미디어파사드 콘텐츠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앞 가로수길과 충무공동 물초울공원에서 선보이는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션' 요소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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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미디어파사드 ‘인터렉션 콘텐츠’ 첫선(물초울공원) _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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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진주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3D 그래픽 영상인 '진주샛 인공위성 발사'다. 실감 나는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두 번째는 진주시의 인기 관광 캐릭터인 '하모와 아요의 꽃놀이'다. 캐릭터들이 꽃밭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꽃을 타고 날아다니는 장면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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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미디어파사드 ‘인터렉션 콘텐츠’ 첫선(성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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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렉션 기술이다. 하모와 아요 콘텐츠에 '라이더센서 기반 반응형 영상'을 도입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꽃이 피어나고 캐릭터들이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색칠한 캐릭터가 영상 속에 나타나는 '라이브스케치' 시스템도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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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미디어파사드 ‘인터렉션 콘텐츠’ 첫선(성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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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 상영은 평상시 일몰 후 2시간 운영되며, 축제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의 이번 시도는 지역 문화와 최신 기술을 결합해 도시의 밤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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