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갈의 본고장 부안 곰소, 가을 미식 축제로 물들다

전국 5대 젓갈시장 부안 곰소에서 제17회 젓갈축제 열려…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9/18 [00:05]

젓갈의 본고장 부안 곰소, 가을 미식 축제로 물들다

전국 5대 젓갈시장 부안 곰소에서 제17회 젓갈축제 열려…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

강성현 | 입력 : 2025/09/18 [00:0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부안 곰소에서 제17회 곰소젓갈축제가 오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을 미식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특히 야간에는 EDM과 밴드 공연이 어우러지는 '곰맥축제'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또한, '곰소마블'이라는 스탬프 투어는 축제를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행운의 금 한 돈'을 증정하는 추첨권이 제공되어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 행운의 주인공을 가린다.

 

축제 기간 동안 젓갈과 액젓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곰소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곰소젓갈요리 런칭쇼'와 '곰소 카라반 캠핑여행' 등 특별 행사를 통해 곰소젓갈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붉은 노을로 유명한 곰소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행사로 인해 둘째 날인 20일에는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일시에 곰소를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박진성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되며 축제의 주체성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젓갈의 전통을 지키는 장인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열정이 더해진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맛과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7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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