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 소년의 길 인문투어 재개

소설 소년이 온다의 감동을 오롯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9/07 [09:22]

문학 속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 소년의 길 인문투어 재개

소설 소년이 온다의 감동을 오롯이,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

이소정 | 입력 : 2025/09/07 [09:22]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주광역시가 혹서기 동안 잠시 멈췄던 특별한 여행, 인문투어 '소년의 길'을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소설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인공 '동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 인문투어 소년의길 포스터 _ 광주광역시

 

이번 투어는 전일빌딩245에서 출발하여 5·18민주광장의 시계탑, 상무관, 분수대, 옛 전남도청 등 소설 속 주요 장소들을 지나 금남로 일대를 거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마무리되는 약 1시간 30분 코스다. 전문 도슨트가 동행하며 소설 속 이야기와 함께 각 장소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전달해 문학적 감동과 깊이 있는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전일마당.com'), 전화(062-233-0245), 또는 현장 접수(투어 시작 30분 전부터 전일빌딩 1층 북카페)를 통해 가능하다. 투어 후기 이벤트도 진행돼, 개인 SNS에 현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의 소중한 역사적 장소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문학과 역사를 함께 만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광주 동구 금남로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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