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민속박물관, 양궁선수권대회 기념 특별전 개최

선사시대 수렵부터 올림픽 금메달까지 역사·문화적 의미 조명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9/04 [05:50]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양궁선수권대회 기념 특별전 개최

선사시대 수렵부터 올림픽 금메달까지 역사·문화적 의미 조명

이소정 | 입력 : 2025/09/04 [05:50]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한국 양궁의 성지, 광주에서 활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획특별전 ‘활-겨누다, 수렵에서 스포츠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활이 지닌 다양한 의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역사민속박물관 특별전 포스터 _ 광주광역시

 

이번 전시는 인류의 생존 도구였던 활이 고려·조선시대에는 심신을 수양하는 ‘예(禮)’의 상징으로, 그리고 현대에는 세계를 제패하는 ‘스포츠’로 변화해 온 과정을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광주는 서향순, 기보배, 안산 등 세계적인 양궁 스타들을 배출한 도시인 만큼, 그들의 유물과 메달, 유니폼 등이 전시돼 한국 양궁의 찬란한 역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에는 광주 신창동에서 출토된 활을 비롯해 울주 반구대 암각화, 고려·조선시대의 활과 화살, 그리고 광주의 활쏘기 전통 공간인 광주 관덕정의 역사까지 시대별로 다양한 유물과 자료가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활을 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흥미를 더한다.

 

임찬혁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활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돌아보고, 한국 양궁의 위상을 확인하며, 미래를 향한 도전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역사와 스포츠를 아우르는 이번 특별전은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양궁에 관심 있는 모든 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광주 북구 서하로 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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