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숭아꽃 으로 물든 충주, 대소원면이 들썩인다

미스트롯 강유진 등 인기 가수 총출동,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8/28 [09:57]

봉숭아꽃 으로 물든 충주, 대소원면이 들썩인다

미스트롯 강유진 등 인기 가수 총출동,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

양상국 | 입력 : 2025/08/28 [09:57]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주시 대소원면이 여름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한 축제를 연다. 오는 8월 30일,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제22회 봉숭아꽃잔치’가 개최된다. ‘선화야 놀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봉숭아 꽃물들이기부터 인기 가수 공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 충주 대소원면 봉숭아 꽃잔치 개막(지난해 봉숭아꽃잔치 모습) _ 충주시

 

지난 2002년 작은 행사로 시작된 봉숭아꽃잔치는 이제 매년 수천 명이 찾는 대소원면의 상징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와 에어바운스, 그리고 ‘봉숭아 학당 Season3’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봉숭아꽃으로 손톱을 물들이는 전통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한여름 밤의 힐링 콘서트’에서는 택견과 비보잉이 결합된 ‘택볼레이션’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2 출신 강유진과 김세준, 임재현, 구수경 등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다. 대소원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과 함께, 새마을협의회가 직접 봉숭아를 심고 가꾼 붉은 꽃밭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물들여 공동체 화합의 상징성을 높였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봉숭아꽃 향기 속에서 이웃과 함께 웃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봉숭아꽃잔치는 충주 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가치를 더욱 빛내 줄 것이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쇠실로 10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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