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곡성군은 군민이 직접 가꾼 아름다운 일상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곡성군 아름다운 경관상 공모전’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곡성만의 독특한 생활경관을 알리고, 군민의 정성어린 공간 조성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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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_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 _ 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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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민간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개소가 접수되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개소, 최우수상 1개소가 선정됐다.
대상은 석곡면 ‘은행나무농원 꽃이랑 나무랑’이 수상했다. 이 정원은 약 1만 평 규모로, 1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3대에 걸쳐 가꿔온 공간이다. 가족의 기념일마다 나무를 심으며 추억을 담아온 이곳은 8천 평의 은행나무 군락과 다양한 과실수, 정원수, 초화류가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현재는 마을 주민들에게 개방되어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우수상은 곡성읍 ‘쉬어가는 정원’이 차지했다. 약 600평 규모의 이 정원은 정원수, 야생수, 잔디밭, 산책로, 쉼터 등이 정갈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집주인의 세심한 손길이 묻어난 아름다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민이 가꾼 공간이 곡성의 자랑스러운 경관이자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자발적인 경관 가꾸기를 지원하고, 일상 속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대상 수상지 현판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곡성군 공식 SNS와 소식지를 통해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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