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뜨거운 여름밤을 책임진다. 가맥축제부터 JUMF까지 8월 야간축제 총정리

무더위 날릴 전주 야간축제 열전 가맥·음악·예술로 채워지는 여름밤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7/31 [09:45]

전주의 뜨거운 여름밤을 책임진다. 가맥축제부터 JUMF까지 8월 야간축제 총정리

무더위 날릴 전주 야간축제 열전 가맥·음악·예술로 채워지는 여름밤

강성현 | 입력 : 2025/07/31 [09:4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가 8월 한 달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야간축제를 선보인다. 가맥축제, 밤밤페스타,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등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들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 한여름 밤 열기 가득한 다채로운 야간축제 마련 (2025 전주가맥축제) _ 전주시

 

먼저 '2025 전주가맥축제'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11년째를 맞은 이 축제는 하이트진로의 신선한 맥주와 전주 특유의 '가맥(가게맥주)'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행사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여름 축제다. 라이브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한여름 밤 열기 가득한 다채로운 야간축제 마련 (밤밤페스타)

 

8월 9일에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전주'가 개최된다. 1만 개의 촛불로 꾸며진 '캔들아트'를 비롯해 10개 도시 디저트 부스,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이 마련된다. 8일부터 16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DJ 양반장, DJ 다미 등이 참여하는 'Club The 8' 야간문화예술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 한여름 밤 열기 가득한 다채로운 야간축제 마련 (CLUB THE 8)

 

음악 팬들을 위한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다. FT아일랜드, YB, NELL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뮤지션들이 3일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전주남부시장에서 '소리업 점프 나이트'가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 한여름 밤 열기 가득한 다채로운 야간축제 마련 (JUMF2025)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야간축제를 통해 전주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2가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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