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부안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안댐 분수광장에서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부안의 대표 특산품인 오디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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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부안 님의 뽕 축제’ 8월 1~3일 개최 _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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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서는 오디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오디 나르기 릴레이, 얼음 속 뽕주 찾기 등 재미있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누에고치 전시와 누에실 뽑기 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부안 연예협 버스킹 무대와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아리울 창작예술단의 흥겨운 공연과 가족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특히 조인숙, 강민수, 나르샤장고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안 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기고 맛보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 님의 뽕 축제는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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