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 해남군 원도심에서 열리는 '땅끝달달야행'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더욱 시원해진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11일부터는 더위를 피해 운영 시간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조정, 한적한 해남의 밤거리를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매주 금요일 해남읍 읍내길 차 없는 거리와 매일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특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달밤음악 콘서트, EDM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달밤가요제'는 이번 주 예선을 거쳐 25일 왕중왕전을 개최,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특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물총놀이와 물풍선 터트리기, 얼음 위 오래 참기 대회 등 여름철에 딱 맞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산면 연호수제맥주 무제한 나눔 행사와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꽝 없는 돌림판 이벤트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달달야행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동전노래방 열전과 달밤 오락실 대전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외지 관광객을 위한 달밤 관광버스도 운행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땅끝달달야행 프리마켓은 14일까지 추가 판매자를 모집 중이며,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해남의 밤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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