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정읍시가 인물과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은 ‘트래블스냅’으로 감성 넘치는 관광도시로 변신 중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봄철 아름다운 풍경이 돋보이는 지역 명소 10곳을 선정해 인물 중심의 트래블스냅 촬영을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 지역의 역사성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스토리 있는 사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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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명소담은 트래블스냅사진으로 관광객유혹(고택문화체험관) _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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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소 10곳 선정. 촬영지로는 월영습지, 정읍사문화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내장산 우화정과 솔티숲, 고택문화체험관, 김명관 고택, 내장산 용굴·케이블카, 내장산 조각공원 등이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경관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역사적 의미, 대중적 인지도, 스토리텔링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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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명소담은 트래블스냅사진으로 관광객유혹(내장산용굴앞실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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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트래블스냅은 인물과 체험을 중심으로 각 장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고택문화체험관에서는 다도와 싱잉볼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우화정에서는 물에 비친 하늘과 푸른 지붕의 조화를 포착했다. 내장산 용굴은 조선왕조실록을 지킨 역사적 의미를 담아내며 감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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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명소담은 트래블스냅사진으로 관광객유혹(내장산조각공원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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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특별한 여행으로…‘인생샷’ 감성 포인트.
김명관 고택의 단아한 한복 차림부터 솔티숲의 편백나무 아래 휴식, 내장산 조각공원의 산책로까지 정읍의 일상은 사진 속에서 특별한 여행의 순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월영습지의 생태 체험, 정읍사문화공원의 힐링 시간, 한국가요촌 달하의 백제 가요 ‘정읍사’ 테마 공간 등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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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명소담은 트래블스냅사진으로 관광객유혹(우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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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관광객 대상 ‘인생사진 기차여행’ 진행
정읍시는 이달 중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생사진 기차여행’을 3회에 걸쳐 운영한다. KTX를 이용해 정읍까지 이동한 후, 트래블스냅 전문강사와 함께 명소를 촬영하고 내장산 특화음식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정읍시·코레일·여행사 해밀이 공동 기획해 운영 중이며,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트래블스냅은 단순한 관광 콘텐츠가 아닌,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이나 혼자만의 여유를 담아내는 감성 플랫폼”이라며 “여름과 겨울 시즌에도 추가 촬영을 이어가 정읍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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