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6월 추천 여행지 4곳 선정… MZ세대와 부모님 함께할 인생샷 명소

"6월 전남 여행지 베스트4 수국부터 마늘꽃까지 인스타 감성 폭발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6/15 [06:21]

전라남도, 6월 추천 여행지 4곳 선정… MZ세대와 부모님 함께할 인생샷 명소

"6월 전남 여행지 베스트4 수국부터 마늘꽃까지 인스타 감성 폭발

김미숙 | 입력 : 2025/06/15 [06:2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엄마 카카오톡 프사 바꿔드리기' 트렌드를 반영해 6월 추천 여행지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명소들은 사진 찍기 좋은 풍경과 특색 있는 자연 경관으로 가족과의 추억을 담기에 최적의 장소들이다.

 

▲ 담양 관방제림 _ 전남도

 

첫 번째로 담양 관방제림은 조선시대 홍수 방지를 위해 조성된 숲으로, 300년 이상 된 고목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이 일품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숲은 산림청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팽나무와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 아래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 보성 윤제림

 

보성 윤제림은 6월 중순 4만 그루의 수국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33만㎡의 광활한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가 자리한 이곳은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과 함께 화사한 수국 배경의 사진을 찍기 좋다. 숲속 야영장과 숙박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하룻밤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 화순 세량제

 

화순 세량제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하나로, 잔잔한 호수와 벚나무, 물안개가 어우러진 몽환적인 풍경이 특징이다. 무등산 자락의 한적한 분위기가 사진 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강진 작천마을 코끼리마늘꽃 축제

 

마지막으로 강진 작천 부흥마을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코끼리마늘꽃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 전체가 보랏빛으로 물들어 유럽의 시골을 연상시키는 풍경을 연출한다.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등 이국적인 꽃들과 함께하는 포토존이 가득해 SNS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에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풍경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많다"며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소개된 4곳은 모두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들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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