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개관 2년 만에 6만 명 돌파… 역사 체험의 메카로 우뚝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의 매력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6/15 [03:45]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개관 2년 만에 6만 명 돌파… 역사 체험의 메카로 우뚝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따라가는 시간여행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의 매력

이형찬 | 입력 : 2025/06/15 [03:4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통영시의 대표 문화 관광 명소인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6일 개관한 이래 누적 관람객 수는 약 6만 8백 명을 기록했으며, 월평균 3,800명이 방문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누적 관람객 6만명 돌파 _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전라·충청·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던 본영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통제사로 부임하며 한산도에 처음 설치됐다가 1604년 통영으로 이전됐다. 역사관은 이 같은 통제영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디지털 실감 영상관, 통영8전선 체험관, 통제영 역사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디지털 실감 영상관에서는 4면 스크린을 통해 통영성 남문과 통제사 행차, 삼도수군의 합동훈련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통영8전선 체험관에서는 3D로 구현된 판옥선과 귀선이 관람객을 맞이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체험형 키오스크를 통해 조선 수군의 훈련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

 

▲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 누적 관람객 6만명 돌파

 

야간에는 통제영거리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조명이 펼쳐지며,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는 미디어콘텐츠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의 정체성"이라며 "역사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통영의 위대한 역사를 느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 설날·추석 연휴에 휴관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2주년을 계기로 통영시는 역사관을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의 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통영시 세병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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