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증평군의 좌구산천문대와 블랙스톤 벨포레가 협업해 6월 한 달간 ‘별빛가득 우주탐험 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블랙스톤 벨포레 숙박객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밤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관측과 천체사진 촬영, 현장 인화까지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 별빛가득 우주탐험 원정대 홍보 이미지_ 증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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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고성능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과 행성을 관찰하고, 직접 촬영한 천체사진을 즉석에서 액자로 제작해 가져갈 수 있다. 특히, 반짝이는 별빛 아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이 순간은 오랫동안 간직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약은 블랙스톤 벨포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비용은 가족당 2만 7000원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은 기상 조건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된다. 흐리거나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최종 진행 여부는 당일 오전 기상 상황을 확인 후 예약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과학이 결합된 가족 맞춤형 체험”이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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