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주단오 개막… 창포물 머리감기부터 장사씨름대회까지 전통의 향연

전주단오 현대와 전통의 만남 LED퍼포먼스·비보잉서커스로 젊음까지 잡았다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5/24 [18:25]

2025 전주단오 개막… 창포물 머리감기부터 장사씨름대회까지 전통의 향연

전주단오 현대와 전통의 만남 LED퍼포먼스·비보잉서커스로 젊음까지 잡았다

강성현 | 입력 : 2025/05/24 [18:2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우리나라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옷날을 기념하는 '2025 전주단오' 행사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전주 덕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전통 단오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풍년기원제와 함께 타악연희원 아퀴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다. 특히 올해는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더위를 식히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통 프로그램으로는 장사씨름대회(초등부/성인부)가 펼쳐지며, 전문선수단의 시범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 ‘2025 전주단오’로 전주시민의 안녕과 풍년 기원 _ 전주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세시풍속 및 전통공예품 만들기 체험, 종지윷놀이·쌍륙·고누 등 전통놀이 체험, 단오등 소원지 적기, 연꽃등 띄우기, 한복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맘껏숲놀이터와 연화정도서관에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전주 지역 봉사단체가 운영하는 지짐이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통다과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뤘다. 검무공연, 전주시립국악단 공연 등 전통 공연과 더불어 비보잉서커스, 탈바꿈놀이, 버스킹공연, LED미디어퍼포먼스, 불꽃 퍼포먼스 등 현대적인 공연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전주단오는 아이들에게는 전통 풍습 배움의 장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단오가 살아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단오가 국가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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