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새로운 쉼, 쉴랑게 시즌2 로 만나는 로컬여행의 매력

정원에서 마을로… 순천 '쉴랑게 시즌2'가 선사하는 특별한 휴식

이소정 | 기사입력 2025/05/23 [23:01]

순천의 새로운 쉼, 쉴랑게 시즌2 로 만나는 로컬여행의 매력

정원에서 마을로… 순천 '쉴랑게 시즌2'가 선사하는 특별한 휴식

이소정 | 입력 : 2025/05/23 [23:01]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순천시는 마을의 일상과 휴식의 가치를 담은 체류형 로컬여행 브랜드 '쉴랑게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쉴랑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중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정원에서의 휴식을 컨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이를 마을로 확장해 지역의 매력과 로컬 자원을 여행 콘텐츠로 재해석한 '쉴랑게 시즌2'를 통해 '정원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체류형 여행을 실현할 계획이다.  

 

▲ 쉴랑게 시즌2 _ 순천시

 

'쉴랑게'는 우리말 '쉬다'와 독일어로 '길다'는 뜻의 'Lange'를 조합한 단어로, '조용히, 오래 쉬어가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쉴랑게 시즌2, 마을호스트 모집'에는 총 22곳의 마을숙소가 신청했으며, 원도심 10곳, 순천만국가정원 주변 6곳, 순천만 권역 6곳으로 권역별로 골고루 분포됐다. 특히 청년층이 운영하는 숙소가 다수 포함됐고, 방문자 만족도가 높은 숙소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을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선정된 숙소들은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지역 체험, 투어, 음식 등 로컬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숙소 맞춤형 컨설팅과 로컬 파트너사 연계를 통해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7월 중 최종 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2025 로컬여행주간'을 통해 완성된 숙소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숙박·체험·미식이 결합된 통합 여행상품을 집중 판매할 예정이다. 

 

▲ 순천아랫장 투어중인 여행객들, 순천의 일상이 여행이 되고있다 _ 순천시

 

순천시는 '쉴랑게'라는 통합 브랜드 아래 참여 숙소들을 집중 홍보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투어 및 정원워케이션 등과 연계해 순천을 대표하는 체류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마을을 하나의 정원으로 바라보며, 여행자들이 그 안에서 머무르고 쉬어갈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로컬여행 생태계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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