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 위 울려퍼질 여섯 목소리의 하모니… 남성 앙상블 라온 마지막 공연 개최

오는 24일 강구안 해상무대서 투나잇 통영 폐막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세대 공감 예고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5/20 [05:31]

통영 바다 위 울려퍼질 여섯 목소리의 하모니… 남성 앙상블 라온 마지막 공연 개최

오는 24일 강구안 해상무대서 투나잇 통영 폐막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세대 공감 예고

이형찬 | 입력 : 2025/05/20 [05:31]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통영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이 화려한 피날레를 준비 중이다.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남성 보컬 앙상블 '라온'의 <여섯개의 목소리, 하나의 감동> 공연이 펼쳐진다. 테너 3인, 바리톤 2인, 베이스 1인으로 구성된 6인조 앙상블은 이날 '나의 태양'부터 '애모'까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마지막 공연 남성보컬 앙상블 라온 공연 개최 3(대니 구) _ 통영시

 

'라온'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전통적인 보컬 앙상블의 틀을 깬 창의적인 공연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해질녘 통영의 아름다운 해상 풍경을 배경으로 한 이번 공연은 지난주 대니구와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또 하나의 명장면을 예고하고 있다. 

 

▲ 통영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마지막 공연 남성보컬 앙상블 라온 공연 개최 _ 통영시

 

지난 17일 공연에는 1,500여 명의 관객이 모여들어 야경과 어우러진 클래식 공연을 즐겼으며, 공연 종료 후에도 뜨거운 박수와 함성이 이어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통영시 관계자는 "해상무대의 독특한 매력과 수준 높은 공연이 결합되면서 통영 야간 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통영시는 공연장 주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경남 통영시 문화동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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