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북 부안군이 문학과 클래식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인다. 부안군은 오는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 '시와 음악 사이'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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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와 음악 사이’ 공연 _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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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부안 출신의 대표 시인 신석정, 유형원, 이매창의 작품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으로 꾸며진다. 특히 부안여성합창단과 지역 출신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해 고향의 정서를 담아낼 예정이다. 공연에는 시낭송과 해설이 함께해 관객들이 부안 문학의 깊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 창단된 전북 최초의 민간오케스트라로, 지역 클래식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연간 30~40회의 공연을 통해 뮤지컬,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부안의 풍부한 문학적 유산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정성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이다. 단, 만석 시 입석이 불가하고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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