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이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VVIP 금고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고미술관의 기획전 〈신선한 유산, 예술로 미래를 열다〉와 연계해 진행되며,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유산을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9명의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예술 언어와 기법으로 근현대 역사가 현대미술 속에서 어떻게 재창조되는지를 작품에 담아냈다.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역사 해설, 작가와의 대화, 미니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5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16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에서 선착순 접수(사전 20명, 현장 5명)를 받는다.
김기용 역사관장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미술,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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