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남사려니오름숲 으로 재탄생… 국민과 함께하는 명품숲의 새 이름

국민참여로 새롭게 명명된 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산림교육프로그램과 생태탐방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5/15 [15:48]

제주 한남사려니오름숲 으로 재탄생… 국민과 함께하는 명품숲의 새 이름

국민참여로 새롭게 명명된 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선정 산림교육프로그램과 생태탐방

양상국 | 입력 : 2025/05/15 [15:48]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6일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한남산림과학연구시험림'의 공식 명칭을 '한남사려니오름숲'으로 변경한다. 이번 이름 변경은 국민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된 것으로,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숲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 삼나무전시림 _ 산림청

 

2008년 개방 이후 연간 1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이 숲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방문을 원할 경우 숲나들이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 탐방 사진

 

최형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은 "새 이름처럼 국민들에게 더 친근한 자연 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숲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651번길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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