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세종시가 도심 속 낭만을 선사하는 음악분수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방축천과 삼성천 일원에서 10월15일까지 다채로운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분수 공연을 재개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주말 공연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대폭 늘렸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8시30분부터 20분간 공연이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후 7시30분 추가 공연이 마련된다. 기상 상황에 따른 운영 여부는 당일 오후 4시30분 세종엔 앱이나 현장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음악분수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분수 운영은 시민들의 문화휴식권 확충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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