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문화재단, 동시로 물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 운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으로 제3회 한국동시축제 5월 17일 개최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5/14 [11:45]

부안군문화재단, 동시로 물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 운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으로 제3회 한국동시축제 5월 17일 개최

강성현 | 입력 : 2025/05/14 [11:45]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부안읍 석정문학관과 청구원 일대가 오는 5월 17일, 시와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놀이터로 변신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회 한국동시축제’가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부안군문화재단, 제3회 한국동시축제 17일 석정문학관 개최 _ 부안군

 

이번 축제는 실시간 인기 키워드인 ‘가족축제’, ‘야외체험’, ‘주말 나들이’에 딱 맞는 구성으로, 문학과 놀이, 공연과 체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 세대 참여형 문화예술축제다. 특히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는 체험 콘텐츠가 중심을 이뤄, 지역 문화 활성화뿐 아니라 어린이 문학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동시 백일장은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안군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등 훈격 높은 상장과 함께 130명의 참가자에게 영예가 돌아간다.

 

또한 ‘우리가족 프리마켓’, ‘동시인과 예술가 체험 부스’, ‘야외 어린이도서관’, ‘실내 영유아 놀이터’ 등 가족 참여형 체험존이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공감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공연 무대 역시 화려하다. 김성민, 송선미, 유하정 시인 등이 참여하는 ‘동시냠냠 낭독회’, 정선호 기타리스트와 미8군 군악대의 감성 공연, 아이들이 열광할 버블쇼와 서커스 퍼포먼스까지 하루 종일 즐길 거리가 넘친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문학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가족 화합에 방점을 찍었다”며 “동시가 단순한 어린이 문학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부안읍 선은1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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