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저수지 둘레길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로 하절기(5~8월) 동안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개방 시간이 일몰 시간을 고려해 최대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된다.
▲ 익산 신흥저수지 둘레길 개방 연장 _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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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화축제 이후 개방된 신흥저수지 둘레길은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새벽과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는 조깅·산책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방 시간 연장으로 퇴근 후 둘레길을 찾는 직장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제영 상수도과장은 "상수원 보호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수질 오염 행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동절기(9~4월)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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