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낮보다 빛나는 밤의 매력… 남원 야(夜)밤 투어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관광의 혁명 체류형 관광의 미래를 보다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5/10 [21:48]

[기획] 낮보다 빛나는 밤의 매력… 남원 야(夜)밤 투어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야간 관광의 혁명 체류형 관광의 미래를 보다

강성현 | 입력 : 2025/05/10 [21:48]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여행은 낮에만 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특히 5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달의 정원에서 펼쳐지는 남원 야(夜)밤 투어’는 야간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문화체험, 퍼포먼스,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야심찬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닌 체류형 관광의 미래 청사진으로 읽힌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 허브밸리 탐방 및 반려식물 체험, 광한루원 야경 속 미션투어, LED 퍼레이드 퍼포먼스, 복불복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야간 시간대를 오감으로 채운다.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 특산품이 담긴 야밤꾸러미와 행사 후 제공되는 지역사랑상품권(1만 원권)도 재방문을 유도하는 실속형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와 남원시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온라인 후기 이벤트까지 연계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 행사 당일 만족도 설문과 피드백 수집을 통해 차기 프로그램 개선까지 꾀하는 구조적 체계도 눈에 띈다.

 

 

현장에는 투어매니저가 배치돼 안전과 해설을 맡고, 각 코스는 버스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 특히 광한루원 일원의 조명연출은 ‘남원에서 밤이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끌어내며 SNS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번 야밤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낮보다 빛나는 밤의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실험장이자,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생형 모델이다. 야간관광 이라는 트렌드 키워드에 남원이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지, 그 진화의 현장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어현동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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