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혁신적인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5월 7일 출시한 '월간 남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7가지의 남해 특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 상품은 매월 주말 반나절 일정으로 진행되며, 계절별로 변화하는 남해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 ‘월간 남해’ 구독여행 상품 출시 _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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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는 5월 전통 농경 체험인 '손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죽방렴 체험, 7월 서핑과 공예, 8월 도둑게 유생털이 관찰과 별자리 관측, 9월 제철 식재료 쿠킹클래스, 10월 영어 생태탐험, 11월 이순신 역사 해설 투어 등이 마련됐다. 모든 체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1인 기준 9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최대 68% 할인 적용)이 눈길을 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라며 "아이들과 함께 매달 새로운 남해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간 남해'는 남해로ON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착순 판매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스토어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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