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강남구가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장된 규모로 3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업계와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구는 박람회 기간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며 5월 중 개최 예정인 주요 관광 행사들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K팝 스타들이 참여하는 'G-KPOP 콘서트', 강남 디자인 위크의 'G-KFOOD 페스티벌',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별빛요가'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들 행사는 신사동 가로수길, 한강공원 신사 잠원지구, 삼성 해맞이공원 등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열려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 별빛요가-한강뷰를 바라보며 요가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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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강남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관광 관련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는 'Visit Gangnam' SNS 친구 추가 이벤트, 기념품 증정, 콘서트 티켓 제공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강남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고, 관광산업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며 "트레블 테크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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