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10월 19일까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소설 속 주인공 '동호'를 매개로 1980년 5월 광주의 아픈 역사를 문학과 기록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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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주년 특별전 ‘소년이 온다’ _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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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총 3부로 구성, 프롤로그에서는 동호를 그리는 어머니의 영상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제1부 '소년을 부른 사람들'에서는 이름 없이 사라진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제2부 '소년이 오는 길'에서는 역사적 진실을 기억하려는 노력을, 제3부 '소년이 여는 시간'에서는 광주정신의 현재적 가치를 각각 살펴본다.
특히 진압봉·방탄모 등 유물과 시민 일기, 당시 신문기사 등 2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필사 공간도 마련됐다. 김호균 기록관장은 "이 전시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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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기념특별전 포스터 _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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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년이 온다'는 2014년 출간 후 20여 개국어로 번역되며 5·18의 세계적 알림이 됐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5·18기록관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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