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 5월 황금연휴 핫플 예고

바지락 요리쇼부터 숏폼 콘테스트까지 MZ세대 취향 저격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4/28 [01:51]

제8회 고창 하전 바지락 축제, 5월 황금연휴 핫플 예고

바지락 요리쇼부터 숏폼 콘테스트까지 MZ세대 취향 저격

강성현 | 입력 : 2025/04/28 [01:51]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 하전 바지락 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창군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제8회 하전 바지락 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개최된다. 바지락이 제철을 맞는 5월, 이번 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봄나들이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_ 고창군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조개캐기, 갯벌 체험,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에 더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바지락 요리 런칭쇼에서는 요리 전문가와 조리과 학생,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창의적인 바지락 요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가 신설된다. 바지락을 주제로 한 숏츠 영상을 제작해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수여된다. SNS 감성 넘치는 이색 이벤트에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굿즈 출시도 기대를 모은다. 아크릴 키링, 티셔츠, 래디백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축제장 곳곳을 장식할 예정이며, 축제 기간 중 ‘고바락 티셔츠+청바지’ 드레스코드를 운영해 참가자들끼리 특별한 일체감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강화된 갯벌퍼레이드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트랙터를 타고 갯벌 중심부로 이동한 뒤, 현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 이동형 체험을 넘어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영주 하전어촌계장은 “5월은 바지락의 영양과 맛이 절정에 달하는 황금시기”라며 “더욱 다채롭고 특별해진 이번 축제에서 하전 바지락의 진정한 매력을 만끽하며 가정의 달을 특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서전길 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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