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통영의 밤이 낭만적인 선율로 물든다.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관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의 첫 번째 공연이 오는 26일(토) 저녁 7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첫 번째 공연 시네마 나이트 개최 _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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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대는 ‘시네마 나이트’를 주제로, 영화 시네마 천국, 사운드 오브 뮤직, 비긴 어게인 등 시대를 초월한 영화 속 명곡들이 약 65분간 연주된다. 석양과 야경이 물든 강구안의 풍경 속에서 관객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첫 번째 공연 시네마 나이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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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는 JTBC 팬텀싱어3와 MBC 복면가왕에서 감미로운 음색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보컬 박현수, 세계 무대를 누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그리고 재즈계의 거장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한다. 이 세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시네마 나이트’는 통영의 봄밤을 예술로 수놓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첫 번째 공연 시네마 나이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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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통영의 지역 문화가 깃든 로컬마켓과 플리마켓, 젊은 감성의 청년포차, 그리고 ‘벚꽃엔딩 악세사리 만들기’, ‘원목 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와 ‘지역 문화 활성화’라는 과제를 동시에 품고 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통영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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