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온천과 음악이 만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 오는 25일 개막

78℃ 국내 최고 수온 자랑 다채로운 공연·체험으로 봄밤을 물들인다

이형찬 | 기사입력 2025/04/20 [13:15]

뜨거운 온천과 음악이 만나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 오는 25일 개막

78℃ 국내 최고 수온 자랑 다채로운 공연·체험으로 봄밤을 물들인다

이형찬 | 입력 : 2025/04/20 [13:15]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창녕군은 신록이 짙어지는 봄의 한가운데, 제30회 부곡온천축제를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며, 78℃ 국내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 2024년 3월 30일 열린 제29회 부곡온천축제에서 창녕양파마늘 홍보 부스에서 성낙인 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_ 창녕군

 

첫날은 덕암산 산신제로 시작해 온천수 취수제, 퍼레이드, 온정제 및 개막식 축하공연 등 부곡온천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의식으로 진행된다.

 

▲ 2024년 3월 30일 열린 제29회 부곡온천축제에서 온천수 봉송 행렬을 하는 모습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 축제’, 힐링 콘서트, 제2회 전국 통기타 대회 등 음악과 열정이 가득한 공연이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 2024년 3월 30일 열린 제29회 부곡온천축제에서 성낙인 창녕군수가 온천수의 영원불멸을 기원하는 온정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한울공원과 족욕장에서는 뜨거운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회와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과 통기타 하모니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야경 명소 ‘온천중앙로 빛거리’와 ‘빛거리 황톳길’이 시범 운영되며, 분수공원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에서는 벚꽃 영상이 관광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2024년 3월 30일 열린 제29회 부곡온천축제 개막식에서 성낙인 창녕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성낙인 창녕군수는 “부곡온천은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봄의 정취를 느끼며 따뜻한 온천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록과 온천, 음악이 어우러지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에서 마지막 봄날을 특별하게 보내보자.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천로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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