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박ㅁ경 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이 봄의 정취로 물들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노을빛 튤립이 파도처럼 펼쳐진 노을정원, 네덜란드 풍경을 연상시키는 화사한 네덜란드정원, 생동감 넘치는 색채의 ‘스페이스허브’까지 각양각색의 포토존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정원을 거닐며 감상하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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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개비처럼 펼쳐진 튤립이 인상적인 네덜란드정원 _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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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은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주는 이색 공간으로도 주목받는다. 호수정원의 디지털 풍금은 현대인에게 잊혀진 느림의 미학을 전하며, 청보리밭 속 흑두루미 조형물은 생명의 소중함을 은유적으로 담아낸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자연 속에서의 여유와 치유를 선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봄날의 순천만국가정원은 꽃으로 물든 풍경과 함께 자연의 리듬에 몸을 맡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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