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아픔 함께 나누는 창선고사리축제, 4월 5일 개최로 일정 조정

불꽃놀이 취소·프로그램 재편…지역 경제 활성화·주민 위로에 집중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4/01 [09:26]

산불 피해 아픔 함께 나누는 창선고사리축제, 4월 5일 개최로 일정 조정

불꽃놀이 취소·프로그램 재편…지역 경제 활성화·주민 위로에 집중

양상국 | 입력 : 2025/04/01 [09:26]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남해군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분위기와 지역 공동체 회복 트렌드를 반영해 축제 일정을 1주일 연기,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결정은 긴급 회의를 통해 산불 피해 주민들과의 연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개막일 불꽃놀이 취소 등 프로그램도 재편됐다.

 

▲ 창선고사리축제,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기 _ 남해군

 

축제는 창선고사리 등 로컬 푸드 홍보와 함께 전통놀이·재능기부 공연 등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고사리밭길 걷기와 학생 사생대회 등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소통하는 지역 재생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문권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산불 위기 극복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로97번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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