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익산시가 중앙동 구도심에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상 스포츠 체험관을 조성했다. 오는 4월 8일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2층에 ‘이리온(ON) 스크린 스포츠 체험관’을 개관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익산 중앙동, 장 보고 이색 체험도 즐긴다 _ 익산시
|
체험관에서는 축구, 클레이사격, 덕헌팅, 피칭, 양궁, 캔디슬래시, 액션레이싱, 농구, 핀볼 등 총 9종의 가상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이며, 전통시장이나 청년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6종 게임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 익산 중앙동, 장 보고 이색 체험도 즐긴다
|
개관을 앞두고 4월 1일~5일까지는 시범 운영으로 오후 1~5시 무료 개방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리온(ON) 체험관이 전통시장과 결합된 이색 공간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년몰 휴게공간 조성, RPG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일일 강좌 등 ‘슬기로운 동네생활’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