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이순신 장군의 전라좌수영 둑제 재현
3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순신광장·진남관서 펼쳐지는 호국의식
김미숙 | 입력 : 2025/03/28 [09:41]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여수시는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지냈던 전라좌수영 둑제와 수군출정식을 3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진남관 일원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혹서기(7~8월)를 제외한 매월 1·3째 주 토요일(10월은 1·4째 주, 11월은 2째 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총 12회 진행되며, 진남관 재개관(4월 말 예정) 전까지는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여수시, 전라좌수영 둑제및 수군출정식 개막 _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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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역사적 고증을 강화해 관객의 몰입감을 높이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여수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1부 전라좌수영 둑제례와 2부 군점(군사적 행사) 및 수군출정식으로 구성되며, 이순신광장에서 시작된 시가 행렬이 진남관에 도착해 마무리 공연으로 이어진다.
‘전라좌수영 둑제’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출정 전 전승과 국난 극복을 기원하며 둑기(纛旗)에 지낸 제사로, 2007년 정부 전통예술 재현 복원사업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여수시는 이를 문화예술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호국·충효 정신을 전하고, 지역 대표 문화예술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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