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따뜻한 봄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옥마을 내 ‘트래디라운지(Tradi-Lounge)’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국악 공연, 외국인 대상 예절 교육,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 따뜻한 봄날, 전주한옥마을에서 즐기는 무료 국악공연 _ 전주시

따뜻한 봄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국악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협력해 한옥마을 내 ‘트래디라운지(Tradi-Lounge)’(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29)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국악 공연, 외국인 대상 예절 교육,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트래디라운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북글로벌유통물류사업협동조합(대표 신광석)이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통 한옥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며, 로컬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핸드메이드 굿즈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정기 국악 공연(회당 2회)과 영화 OST 해설 공연이 무료로 열린다. 외국인을 위한 예절 교육과 한복 체험도 상시 운영되어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트래디라운지 인스타그램(@tradi.lounge)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주시 관계자는 “트래디라운지를 통해 전주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로컬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