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인천 부평구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나비공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주말 프로그램 ‘포레스트 스쿨(Forest School)’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목재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 인천나비공원,주말 목공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스쿨’운영 _ 인천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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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책 선반, 자작나무 일기장, 원형시계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목공 작품을 제작한다. 관심 있는 가족은 나비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8팀(가족 단위)만 참여 가능하다. 운영 일정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10:00~11:30)이며, 참가비는 1팀당 5,000원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비공원에서는 숲 해설,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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