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군산시는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벚꽃아래 카누타봄’을 은파호수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며,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카누를 타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레저카누 20대(2인승 10대, 1인승 10대)가 운영되며, 하루 5회(총 150명)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강습을 받은 후 약 30분간 카누를 타며 은파호수의 잔잔한 물결과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은파벚꽃야시장’(3.28~4.13)과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4.1~4.13) 온라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카누 체험과 함께 은파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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