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3월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윤동주 시인 순국 80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인 ‘별별화사’ 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는 기획전시로, ‘별 헤는 밤’과 ‘서시’, ‘십자가’, ‘참회록’ 등의 시로 유명한 윤동주 시인을 추모하며 그가 남긴 아름다운 문학과 그에 깃든 정신을 예술작품을 통해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 완산도서관, ‘별별화사’展 전시 마련 _ 전주시
|
전시주제인 ‘별별화사’는 ‘별’을 사랑한 윤동주 시인의 마음과 우리 마음과 내면에 깃든 ‘그림(畵)’, 그리고 을사년의 뱀(巳)을 상징한다.특 히 이번 별별화사展은 김정배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와 이용석 원광대학교 이용석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전국 41명의 작가가 출품한 서양화와 동양화, 판화, 공예 등 42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 문학과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자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면서 꽃 피는 봄, 완산 꽃동산과 완산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전시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문학과 예술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