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 제79회 기획연주회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공연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모노드라마 형식의 합창 음악극이자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2/15 [20:30]

군산시립합창단, 제79회 기획연주회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공연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모노드라마 형식의 합창 음악극이자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

강성현 | 입력 : 2025/02/15 [20:30]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립합창단이 제79회 기획 연주회 모노드라마 합창 음악극 <엄마, 그녀의 계절>로 초봄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3월 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모노드라마 형식의 합창 음악극이자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앙코르 공연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23년 10월 2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초연된 뒤 많은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은 바 있다. 줄거리는 사춘기 소녀 시절부터 70대 황혼까지 한 여자의 일생을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로 나누어 노래하는 이야기이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여성이자 엄마였던 삶을 회상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 합창단 제79회기획연주회-엄마그녀의계절 _ 군산시

 

연주곡으로는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와 오페라 아리아 등으로 연주된다. 아름다운 연주곡과 함께 군산시립합창단과 연기자 양상아(극 중 영숙 역)가 호흡을 맞추어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산예술의전당 심종완 과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준비한 군산시립합창단 공연은 가사와 육아, 직장생활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모든 여성과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의 유료 공연이다.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 당일 18시 30분부터 현장 구입해도 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백토로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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