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여수시는 문체부 주관 ‘2025년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 총 10억 원 규모의 신규 한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한류 행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한류 축제와 연계해 여수, 부산, 경주, 천안 등 선정된 4개 지자체에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 ‘한류열풍’공략10억원 규모 신규 축제기획 _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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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공모한 ‘Beyond K Festa in 여수(비욘드 케이 페스타 인 여수)’는 ‘여수로! 세계로! 미래로!’를 강령(슬로건)으로 내걸고 고유의 관광자원을 한류 콘텐츠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선시대 400년간 전라좌수영 본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적 유산을 기반으로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식’과 국악 공연을 결합해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볼거리와 ‘이순신 스토리텔링 낮달산책 투어’ 등의 체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 ‘한류열풍’공략10억원 규모 신규 축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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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여수의 대표 현지(로컬) 문화인 ‘낭만버스킹’을 확장한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과 아날로그 합성) 페스티벌’, ‘K-어쿠스틱 콘서트’, ‘드론 라이트쇼’ 등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 ‘한류열풍’공략10억원 규모 신규 축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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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광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신규 초대형 행사(메가 이벤트)를 내실 있게 준비해 여수를 한류 유행(트렌드)에 발맞춘 문화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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