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계절 휴양명소 선운산도립공원 만든다

생태숲정비와 노후 시설물보수,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 등

강성현 | 기사입력 2025/01/11 [17:46]

고창군, 사계절 휴양명소 선운산도립공원 만든다

생태숲정비와 노후 시설물보수,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 등

강성현 | 입력 : 2025/01/11 [17:46]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고창군의 대표적 산림휴양지인 선운산도립공원이 사계절 휴양명소로 발돋움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선운산도립공원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생태숲정비와 노후 시설물보수, 등산로 위험구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 선운사 설경 _ 고창군

 

특히 선운산 초입에 있는 ‘생태숲’의 대변화도 추진된다. 생태숲은 선운산에 자생하는 고유 수종보호와 생태계 보존 및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환경 교육장이다. 군은 생태숲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7억원을 투입해 야생화 추가식재, 방문자센터 등의 시설개선을 통해 선운산을 대표하는 산뜻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선운산도립공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선운산 생태숲

 

고창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계획을 통해 선운산도립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선운산도립공원이 봄에는 꽃, 여름에는 푸른 숲,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휴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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