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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동장군의 위용, 얼어붙은 괴산 수옥폭포

조령산 능선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만들어낸 한겨울 괴산의 대표적

양상국 | 기사입력 2025/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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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동장군의 위용, 얼어붙은 괴산 수옥폭포

조령산 능선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만들어낸 한겨울 괴산의 대표적

양상국 | 입력 : 2025/01/11 [12:15]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폭포가 최근 이어진 한파로 인해 완전히 얼어붙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높이 약 20m에 달하는 3단 폭포는 얼음기둥으로 바뀌고, 절벽을 따라 형성된 얼음층이 반짝인다. 조령산 능선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만들어낸 한겨울 괴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폭포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한 수옥정은 수옥폭포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 연풍면 수옥 폭포(겨울) _ 괴산군

 

1711년(숙종 37년) 당시 연풍 현감이었던 조유수가 숙부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세운 이 정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현재의 수옥정은 1960년에 재건된 것으로, 폭포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영화와 TV 사극의 단골 촬영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8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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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옥폭포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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