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을 수놓는 빛과 예술, 미디어아트 전시 아뜰리에 광화 개최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피워내는

김미숙 | 기사입력 2025/01/09 [06:49]

겨울밤을 수놓는 빛과 예술, 미디어아트 전시 아뜰리에 광화 개최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피워내는

김미숙 | 입력 : 2025/01/09 [06:49]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월 7일(화)부터 3월 31일(월) 저녁 18시부터 밤 22시까지 약 3개월간 ‘아뜰리에 광화(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의 2025년 첫 번째 전시 <아트로그 윈터 블룸(Art Logue Winter Bloom)>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피워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메아리(mmmeari), 이현정, 클로드(CLAUDE), 한윤정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겨울과 봄이 맞닿는 계절적 정서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 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시 포스터 _ 서울시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윈터 블룸>은 상상의 풍경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메아리 작가의 <Winter Bloom>,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은 이현정 작가의 <Night night>, 자연의 움직임과 색채의 아름다움을 디지털 언어로 표현한 클로드 작가의 <Bloom>,<Illusion>, 겨울의 고요한 바다 속 플라스틱 생명체의 생동감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윤정 작가의 <See Unseen>으로 구성됐다.

 

▲ 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 전경사진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현장과 온라인으로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마련한다. ‘아뜰리에 광화’ 전시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telier_gwanghwa)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설문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 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 전경사진

 

한편 서울시는 2023년 4월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명칭을 ‘아뜰리에 광화’로 새롭게 단장한 후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초대전,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연계하여 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전시를 진행했다.

 

아뜰리에 광화는 세계 최고 수준 사양의 5만 ANSI Lumen(안시루멘)의 빔 프로젝터로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365일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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