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무비자 시행 후 한·일 관광객에 인기다

중국이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2024년11월8일 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이성훈 | 기사입력 2025/01/07 [14:51]

中 상하이, 무비자 시행 후 한·일 관광객에 인기다

중국이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2024년11월8일 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이성훈 | 입력 : 2025/01/07 [14:51]

[이트레블뉴스 이성훈 = 중국 신화통신] 중국이 비자 면제 대상국을 확대(2024년11월8일 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이후 상하이는 한국과 일본인 관광객의 인기 여행지로 많은 여행객들이 상하이를 찾고 있다. 특히 짧은 주말 여행지로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비자 면제 정책이 시행된 이후 한국에서 상하이로 향하는 여행 예약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이상 급증했다고 한다.

 

▲ 상하이 신화통신 제공

 

한국인 관광객 인터뷰 "다바이투(大白兔) 밀크캔디, 꿀 복숭아 차를 방금 마셔 봤는데 꽤 괜찮네요! 알리페이를 사용해 55위안(약 1만1천110원) 주고 샀어요." 지난해에는 비자를 받는데 3주 정도 걸렸지만 이제 비자 없이도 이곳에 올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서 훨씬 더 편해졌어요. 상하이는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한국 유튜버들을 통해 정보를 많이 얻었어요."

 

관광객 인기 명소로는 예원(豫園), 와이탄(外灘), 우캉맨션(武康大楼·Wukang Mansion), 동방명주타워 등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있다. 많은 한국인 방문객의 필수 코스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꼽힌다. 이곳은 1919년 상하이에 세워진 역사적인 장소다.

 

일본인 관광객 인터뷰 "지난주 금요일에 어머니와 어머니 친구들이 상하이에 오셨어요. 월요일에 일본으로 돌아가셨죠. 상하이에 오는 게 아주 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함께 상하이 명소 곳곳에 갔다 왔습니다."

 

훠궈 레스토랑 매니저는 "오늘도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저희 매장을 방문하셨습니다. 고객의 주문을 돕기 위해 일부 직원들이 간단한 한국어 인사말을 배웠으며, 일부는 영어를 익혔습니다." 이외 중국 정통 요리 맛보기에 푹 빠진 방문객들도 많다. 전했다.

인천 중구 공항로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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