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추천하는 세종시 관광명소 10선

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 등 선정 여행상품 개발 연계

박미경 | 기사입력 2025/01/04 [08:16]

시민이 추천하는 세종시 관광명소 10선

세종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 등 선정 여행상품 개발 연계

박미경 | 입력 : 2025/01/04 [08:16]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추천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선을 선정하고, 예술·문화 공연 및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는 지난 11월부터 시민참여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관광명소 후보군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 국립세종수목원 _ 세종시

 

선정된 관광명소 10선은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베어트리파크,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조천 벚꽃길, 고복자연공원이다.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 인공 호수 공원으로,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지정된 바 있다. 이응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둘레가 1,446m로 건설됐다. 이응다리는 세종 도심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로컬 100 및 야간관광 밤밤곡곡 100선으로 이름을 올렸다.

 

▲ 세종호수공원 야경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1,000여 종의 꽃과 나무 40만여 점을 볼 수 있는 베어트리파크,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인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이 관광명소 10선에 뽑혔다. 또, 역대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 대통령기록관, 세종시 3대 벚꽃길 중 하나인 조천 벚꽃길 및 다양한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산책 명소인 고복자연공원도 포함됐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도시 특성을 반영해 매년 시민이 추천한 관광명소를 선정해 알림으로써 관광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 이응다리

 

안기은 관광진흥과장은 관광명소 10선을 기반으로 예술·문화 공연, 축제 등을 개최하고, 연계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사람이 찾고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관광객 유치를 추진해 지역 경제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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