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덕담캡슐, 민속놀이 등으로 구성, 핫팩·음료 서비스도 제공

이형찬 | 기사입력 2024/12/28 [20:30]

2025 을사년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 개최

덕담캡슐, 민속놀이 등으로 구성, 핫팩·음료 서비스도 제공

이형찬 | 입력 : 2024/12/28 [20:30]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희망찬 2025년 을사년 새해가 성큼 다가왔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에서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는 2025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내년(2025년)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한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사전행사,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맞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2025년 첫 시작을 알릴 타종자는 박형준 시장,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5명과 시민대표 17명이다. 총 22명의 타종자들은 희망, 사랑, 평화 3개 조로 나눠 올해를 마무리하는 33회의 타종에 참여한다.

 

▲ 2025 부산시민의종 타종행사 _ 부산광역시

 

시민 타종자는 올해 부산을 빛낸 시민과 내년(2025년)의 희망찬 새해를 상징하는 시민으로 시, 시의회, 교육청에서 추천한 17명이다. 갑진년 한 해 지역사회에 봉사한 국민훈장 수여자, 청년 월드클래스 선정자, 시정 기여자 등 희망과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분들을 선정했다.

 

한편, 시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인 용두산공원에 총량제(8천 명)를 실시해 인파가 과다하게 밀집될 경우, 입장을 통제할 예정이다. 주요 진출입로(6곳)와 공원 내 위험지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해 안전 준비 태세를 갖췄다.

 

또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광복로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새벽 1시 이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의 경우 남포역 기준으로 다대포행 02:05, 노포행 01:36까지 연장되며, 남포동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1시경까지 연장된다.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Busan_is_good)'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busan_festival)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타종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에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실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 대비해 따뜻한 외투와 목도리, 장갑 등 개인 방한용품을 잘 챙겨 오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부산 중구 용두산길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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