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시설은 오는 12월 1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은 5세부터 10세까지의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국비와 도비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이 투입됐다. 체험장은 교육센터 1층에 위치하며, 총 217㎡ 규모로, 주요 공간은 체험장(121㎡)과 오리엔테이션 공간(96㎡)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시설은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여섯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KC 인증 제품 전시, 전기 안전 교육, 자전거 안전 교육, 물놀이 안전 교육, 어린이 안전에 관한 재미있는 OX 퀴즈, 안전 네 컷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며,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체험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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