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힐링명소로 자리잡은 영랑호 맨발 황톳길 동절기 휴장

겨울철 외상 위험, 노면 동결등에 따른 휴장, 내년 2월 개장

한미숙 | 기사입력 2024/12/03 [11:10]

속초시, 힐링명소로 자리잡은 영랑호 맨발 황톳길 동절기 휴장

겨울철 외상 위험, 노면 동결등에 따른 휴장, 내년 2월 개장

한미숙 | 입력 : 2024/12/03 [11:10]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속초시는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동절 기간인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2월 중순까지 휴장한다. 이번 결정은 겨울철 맨발 걷기 시 발생할 수 있는 동상과 외상 위험, 세족장 동파, 노면 동결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 영랑호 맨발 황톳길 _ 속초시

 

휴장기간 동안 속초시는 황톳길의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내년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2024년 7월 16일 개장 이후 138일간 약 4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며, 속초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인 영랑호수와 어우러진 황톳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산책길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영랑호 맨발 황톳길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즐겁게 이용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는 청초호유원지 산책길 일원에 새로운 맨발 걷기 길을 추가 조성하여 속초시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을 대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호반길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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