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2일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 및 우드 데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산림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약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작나무의 특색을 살린 숲길 8.44km와 보행 친화적 데크를 설치했다.
▲ 영덕국유림관리소 영양 자작나무 숲길 데크 조성사업 완료 _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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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치된 우드 데크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영양 자작나무 숲길은 방문객들에게 순백의 자작나무 숲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숲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숲의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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