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캐빈하우스 점차 확대

캐빈하우스를 국산 목재로 만들고 이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이소정 | 기사입력 2024/11/27 [03:17]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캐빈하우스 점차 확대

캐빈하우스를 국산 목재로 만들고 이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이소정 | 입력 : 2024/11/27 [03:17]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9일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캐빈하우스를 국산 목재로 만들고 이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텐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캐빈) 선호 추세를 반영하여 올해 캐빈하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회문산(전북 순창), 방태산(강원 인제), 대야산(경북 문경), 검마산(경북 영양)자연휴양림에 총 20동의 국산 목재 캐빈하우스를 신축하였으며, 내년에는 2개소 23동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 대야산 캐빈 _ 산림청

 

한편, 산림청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자 목재 제품 규격 및 품질기준 등급 검사기준에서 일반용재 등급 검사방식을 전수조사에서 표본검사로 완화하여 목재사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목재 관련 규제 혁신에 힘쓰고 있다.

 

▲ 방태산 캐빈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목재는 단열성이 뛰어나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아늑한 캠핑환경을 제공한다라며, 특히, 국산 목재로 만든 캐빈하우스는 편리하고 내구성도 뛰어나 초보자도 손쉽게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으니, 국립자연휴양림 캐빈하우스에서 새로운 캠핑문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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